소비자가 행복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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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한약재로 보약을 지어 먹지 않더라도 자연에서 나는 음식들만으로도 충분히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음식을 찾아 가보자.
1. 오리고기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날씨에는 특별한 병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피로해 진다. 날씨의 변화에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종의 스트레스 반응. 더울 때는 우리몸의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고단백 음식이 여름보양식으로 많이 추천되는데, 장어, 삼계탕과 함께 오리고기는 예부터 꼽혀온 대표적인 여름 영양식! 특히 오리는 영양학적으로 닭고기보다 우수하고, 지방 가운데 혈중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좋은 지방인 불포화지방의 비율이 86%나 돼, 성인병의 예방에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리고기의 일반 성분은 단백질의 아미노산이 우수한 것이 특징으로 되어 잇고, 여러 가지 아미노산을 골고루 가지고 있으며 특히 라이신, 발린, 드레오닌, 로이신, 메치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우수하다. 오리의 지질을 구성하는 지방산 조성이 다른 육류와는 크게 다르다. 포화 지방산이 20% 정도인데 불포화 지방산이 70%이상이다. p/S비율(불포화 지방산 함량을 포화 지방산 함량으로 나눈 값)은 3.4이며 포화 지방산인 팔미트산의 함량이 다른 육류에 비해 적다. 또한 콜레스테롤 함량도 적은 편이다.
오리고기는 허한것을 보하며, 오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잘 통하게하는 효능이 있다. 중풍, 고혈압 에방, 빈혈 치료,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몸에 열이 많고 성질이 급한 소양인에게 좋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오리고기는 기력회복에 좋다. 오리고기의 불포화 지방산은 소, 돼지고기보다 월등히 높으며 칼슘, 철, 인, 비타민 B,C가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류 흐름을 원활히 해준다. 풍부한 아미노산이 피부조직에 콜라겐을 공급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며 풍부한 광물질은 머리카락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시 영양보충으로도 좋다.
- 오리를 이용한 요리 : 오리고기 부추무찜, 훈제오리, 오리바베큐
2.추어탕
미꾸라지는 기력을 더해주고 비, 위장을 따뜻하게 하며 소화를 잘되게 한다. 우수한 단백질이 많고 칼슘과 비타민 A, B, D가 많기 때문에 정력을 돋구어 주는 강장, 강정식품으로 <본초강목> 에 보면 "미꾸라지는 배를 덥히고 원기를 돋우며, 술을 빨리 깨게 하고 스테미너를 보하여 발기불능에 효과가 있다"고 되어있다.
추어탕에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비타민 A와 D는 알과 난소에 특히 많이 들어 있으므로 뼈를 거를 때 염두해 걸러야하고 추어탕은 미꾸라지의 내장까지 함께 끓여서 조리하기 때문에 비타민 A와 D의 손실이 거의 없다.
미꾸라지는 칼슘과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각종 무기 질 등으로 형성된 고단위 영양제나 다름없다. 그래서 옛부터 어른들은 몸이 허하면 미꾸라지 탕이나 미꾸라지 어죽을 먹었던 것이다. 피부와 혈관, 내장에 생기를 주어 젊음을 유지 시키고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특히 추어탕에 함유돼 있는 콘드로이친은 미끈미끈한 미꾸라지의 점액물에 많이 들어 있다. 추어탕은 위장에 전혀 무리를 주지 않으며 소화가 빨라 위장질환 등에 적합한 음식이며 나이가 들어 소화력이 떨어져 있거나 병환 뒤 회복기나 수술 전,후의 기력 회복에 많은 효과가 있다.
3. 콩국수
콩의 효능은 항암, 항지혈, 항산와, 골다공증 예방, 알콜성 간경변 예방 등이다. 또 치매, 뇌졸증, 변비를 예방하고 노화를 늦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러한 효과는 아이소플라본이라는 색소에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암이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콩속에 함유된 피트산은 철에 의한 산화반응을 줄여 항암작용을 하는것으로 알려져있으며 레시틴은 알콜성 간경변 예방 효과와 머리 회전을 원활히 하고 알츠하이머성 치매도 예방한다.
콩은 비만을 막는데도 효과가 있는데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에너지를 줄여줄 뿐 아니라 특히 사포인이란 성분이 비만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기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콩속에 든 아스파라긴은 독성이 강한 알콜의 산화대사물을 제거하여 숙취해소에 좋다는 사실은 알려져있다. 콩에는 라이신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콩을 넣고 지은 밥은 최고의 식품이기에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아이소플라본이 유방암과 골다공증에 예방효과가 있으므로 특히 중년 여성들에게 콩이 좋다.
4.낙지요리
낙지는 저칼로리 스테미너 식품으로 콜레스테롤양을 억제하며 빈혈예방 효과가 있다. 광활한 갯벌에서 자란 낙지는 부드럽고 단백한 맛이 있으며 타우린을 함유한 저칼로리 식품으로 단백질, 인, 철, 비타민 성분이 있어 콜레스테롤의 양을 억제하며 빈혈예방의 효과도 있다. 또한 낙지는 바다 생물 가운데서 대표적인 스테미너 식품으로 꼽혔다.
다산 정약용의 형 정약전이 지은 자산어보에도 영양부족으로 일어나지 못하는 소에게 낙지를 서너마리만 먹이면 거뜬히 일어난다는 글귀를 볼 수 있다. 낙지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체내에 흡수된 후 아미노산으로 혈액 속에 들어가 폴리페티드로 전환되고 신체 각 부분에 운반되어 기관을 형성하고 리보폴리빈이라고도 하는 비타민 B2는 세포에서 효소로 작용하여 점막을 보호하고 정상적인 발육을 촉진시키며 칼슘, 인, 철분, 마그네슘, 나트륨, 칼리움, 유황, 옥소, 코발트, 망간 등 무기질도 풍부하다고 한다. 낙지는 표고버섯과 음식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낙지죽이 인기가 있다고 한다.
- 낙지를 이용한 요리 : 낙지볶음, 연포탕, 산낙지, 낙지전골,
5. 삼계탕
삼계탕은 예로부터 기가 허한 사람들의 몸보신 음식으로 최고의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원기가 약할 때 입맛이 없을 때, 산모의 산전 산후에, 와병중에 있는 환자의 기력회복에 효능이 입증된 전통음식이다. 특히 여름철 소모되기 쉬운 기보충에 매우 좋다.
일찍이 일본의 유명한 작가 무라까미 하루끼는 자신의 소설에서 "삼계탕은 조선 최고의 음식이다"라고 썼고, 이로 인해 일본인들이 한국에 오면 반드시 삼계탕을 먹고 가는 것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삼계탕은 풍부한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의 보고인 닭고기와, 예로부터 만병통치의 영약으로 확인된 (학명 파낙스) 인삼의 환상적인 만남으로 이루어진 최고의 전통음식이다.
삼계탕은 인삼의 약리작용과 찹쌀, 밤, 대추 등의 유효성분이 어울려 영양의 균형을 이룬 훌륭한 스테미너 식이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삼계탕에 첨가되는 인삼은 심장기능을 강화하고 마늘은 강장제 구실을 하며, 밤과 대추는 위를 보하면서 빈혈을 예방하고,호박씨는 남과인(南瓜仁)이라고 하여 기생충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율무는 당뇨를 예방하고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고, 은행은 기가 허할때 약해지기 쉬운 폐를 보하고, 까만깨는 동맥경화를 예방해준다"고 되어 있다.
6. 전복
전복에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옛부터 고급 수산물로 취급되었는데, 피부미용, 자양강장, 산후조리, 허약체질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식용뿐만 아니라 약용을 목적으로 드시는 분들도 많다.
일반적으로 조개류는 피로해진 신경을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전복은 시신경의 피로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 전복은 자양강장에 좋아 우리나라의 전복은 옛날 진시황제가 불로장생을 위해 먹는 식품으로도 유명하며 햇볕에 말린 전복포는 옛날부터 일급 강장식품으로 알려져 왔다. 몸이 허약할 때 전복죽을 끓여 먹으면 기운이 나며, 소변이 잘 나오게 된다. 전복은 요오드 함량이 높다. 그리고 머리가 아프거나 귀가 울리며 혀와 목이 마르는 증세가 있을때 전복을 먹으면 신기하게 낫기 때문에 간의 힘을 키워준다고도 알려져 있다.
껍질은 한방에서도 석결명이라 부르며 치료약으로 쓰이고 있다. 전복은 조개류 중에서도 수분함량이 많고 단백질, 지방 함량이 적은편이다. 또, 비타민,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여 옛날부터 산모의 젖이 나오지 않을 때 전복을 고아 먹이면 큰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전복자체에도 높은 영양가를 지니고 있지만, 전복의 변에는 보다 더 높은 영양가가 있다. 한방에서는 주로 당뇨나 고혈압 치료에 이용하기도 한다.
전복내장은 초장에 찍어 미역이나 상추 등과 쌈으로 먹는다. 전복껍질을 식초에 담갔다가 굽고, 구운 껍질을 다시 식초에 담기를 3~4차례 거듭한 다음 곱게 가루로 만들어 하루 3회 매회 4g씩 공복에 따뜻한 물로 복용하면 눈의 노화속도를 둔화시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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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보양식, 오리고기, 추어탕, 콩국수, 낙지요리, 삼계탕, 전복, 김소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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