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방송>
우리나라 휴대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만, 요즘엔 첨단 모델이 많아서 그런지 소비자 불만이 전보다 늘었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이상배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새 휴대폰을 산지 한달만에 전원이 꺼지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는 소비자. 이 때문에 일곱차례나 AS센터를 찾았지만 해결책은 없었습니다.
#INT 김선주(피해 소비자)
휴대폰 구매하고 한 달 후부터 터치가 안되거나 전원이 꺼지는 등 너무 불편한 점이 많아서 AS센터를 방문했는데 그때 그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문제를 해결해줄 수 없다고 해서 여러번 방문하다 결국 해결이 안돼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 한해 접수된 휴대폰 불만은 6천6백여건. 작년보다 57.5% 급증했습니다.
시장점유율 3위인 팬택&큐리텔 스카이와, 2위인 LG 싸이언에 대한 불만이 절반을 넘습니다. 이어 삼성 애니콜, 모토로라 순입니다.
소비자들은 무엇보다 품질이나 AS가 미흡하다고 한 목소리를 냅니다. 또 업체가 품질보증기간인데도 사용자 과실이라며 수리비를 요구한 사례도 있습니다.
품질불만은 제품 사이클이 빨라 검증과정이 충분치 못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또다른 문제는 유상, 무상수리에 대한 소비자와 사업자간 다툼입니다.
#INT 송선덕차장 (한국소비자원 서비스2팀)
휴대폰 두께가 얇고 가벼워지면서 충격에 약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나 액정 손상은 소비자 부주의라고 단정하기 어려우므로 사업자는 과실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는다면 품질보증책임에 따른 무상수리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수리 날짜, 부위와 횟수를 적은 수리내역서를 보관해둬야 분쟁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컨슈머티비뉴스 이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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